[무안신문] 전남도교육청은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특별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교육청은 상시 감찰반을 편성해 6월12일까지 본청과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정치적 중립 위반, 선거 개입, 관행적·구조적 비리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줄서기 행위나 복지부동 등 행동강령과 복무규정 위반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전남도교육청 김용찬 감사관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이 해이해질 우려가 있어 집중 감찰에 나선다”며 “사안의 경중에 따라 비위 관련자와 복무규정 위반자는 무관용 원칙으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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