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까지…최종 당선작에는 시상금
전 공직자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도 전개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무안군은 소통과 열린 행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8년 무안군 인구 늘리기 아이디어 공모’를 지난 2월 1일부터 3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실직적인 인구증가를 위해 ▲출산율 높이기 ▲인구유입과 관련된 투자유치 ▲귀농·귀촌 및 교육 지원 ▲청년문제해결(일자리) 등 다양한 인구 늘리기 시책으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국민신문고나 우편 팩스로 신청하면 되며 제출된 아이디어는 오는 4월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되면 시상금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증가에 대한 군민의 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고 정책의 수요자인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게 됐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는 별도로 무안군은 인구늘리기 일환으로 올해 전 직원 대상으로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을 전개한다. 본인 또는 가족, 전입자 대상으로 1인 1명 목표제다.

이를 위해 군은 실과소별 책임담당관제를 지정 운영하고 12월 우수부서 5개소를 선정, 최우수 1백만원, 우수(2개부서) 50만원, 장려(2개부서) 30만원 등 총 260만원을 포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무안군은 출산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며, 군민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아기신분증을 1월부터 발급하고 있으며, 희망하는 군민은 본인 주소 해당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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