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반·마케팅반 80명…3월2일까지 모집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군은 농업경쟁력 확보와 미래의 농업을 선도해 나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농업인 대학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3월2일까지 귀농인반(50명), 마케팅반(30명) 등 2개 반에 대해 100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신청인 제출일 현재 관내 거주자며, 농업에 종사하거나 농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교육기간은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 동안 매주 1회 농업기술센터 회의실, 남악복합주민센터, 시험장, 연구소 등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무안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muan.go.kr/atec)를 참고하거나, 무안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기술인력담당(☎ 061-450-4041~4044)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무안군농업인대학은 농업인의 실질소득과 연계되는 국내외 농업여건변화에 대응한 전문 교과과목 및 우수영농현장 벤치마킹, 현장실습 등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여 농업전문가를 양성하는 맞춤형 교육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012년부터 농업인대학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31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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