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부권 전남독서 토론열차학교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교육지원청이 서부권(목포·해남·무안·완도·신안)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거점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

무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서부권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는 4~10월 입학식, 사전캠프 3회, 유라시아 열차 대장정, 사후캠프 2회, 졸업식의 일련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열차학교는 독서토론 활동, 역사문화탐방 및 I-Brand 책쓰기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7.25~8.2(8박 9일)동안의 대장정 기간에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는 코스가 포함되어 참가 학생들의 민족정신과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게 된다.

참가자는 학생 48명, 지도교원 및 운영진 12명, 총 60명으로 학생 선발은 거점지원청인 무안에서 29명, 이외 시군에서 19명을 공개 선발할 예정이다.

김천옥 교육장은 “이번 서부권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창조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및 민족의식이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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