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재 후보 단일화 위해 양보

모종국 전 운남면번영회장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예상됐던 제12대 무안군번영회장이 단일화 되면서 추대될 전망이다.

무안군번영회는 박일상 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지난 12월 13일부터 22일까지 회장 후보접수 공고 마감 결과 박문재 번영회 상임부회장과 모종국 전 운남면 번영회장이 접수했다.

이에 따라 번영회는 투표를 통해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었지만 주변에서는 두 후보 모두 운남 거주자다 보니 갈등을 빚는 선거보다는 조율을 거쳐 추대 됐으면 하는 여론이 비등했었다.

이에 두 후보는 지난 4일 만나 박문재 후보가 양보하여 모종국 전 운남면번영회장이 오는 21일 열리는 번영회 정기총회에서 제12대 무안군번영회장으로 추인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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