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서상용 기자] 겨울 찬바람을 맞고 얼다, 녹다를 반복해 맛과 향이 최고조에 달한 노지 ‘시금치’ 수확이 한창이다. 시금치는 일로읍과 청계면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고 있다. 하지만 수확량이 늘어나 4kg당 시장 도매가격이 8,000원 안팎으로 낮게 형성돼 농가들이 울상이다.

▲ 일로읍 월암리

비타민 A가 채소 중에서 가장 많고 비타민 C와 칼슘, 철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인 시금치는 우울증과 치매예방, 변비와 빈혈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완전식품, 슈퍼푸드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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