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황수하 기자] 무안군은 지난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몽탄·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핵검진 전수조사 및 무료 X-선 전수검진을 실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노인층 결핵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경로당 등 밀집접촉장소 결핵예방 및 전파차단을 위해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흉부 엑스선 검진, 결핵에 관한 지식 전달 및 예방교육, 결핵 조기발견법 상담 등을 실시했다.

군은 9개 읍·면 중 올해 일로읍과 몽탄면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했으며, 내년 삼향읍과 청계면, 현경면이 예정되어 있고, 나머지 읍·면은 차후 연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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