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직원 450명 참여…보육교사 사기진작 및 소통의 장 마련

[무안신문=황수하 기자] 무안지역 보육인의 화합인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무안군 보육교직원 힐링 워크숍’ 행사가 지난달 24일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힐링 워크숍은 무안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노춘복)의 주관으로 열악한 보육환경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교사들의 사기진작과 시설 간 정보교환 등 소통의 장을 만들어 보다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보육서비스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특강, 열린 어린이집 우수사례 발표, 보육교직원 동아리활동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아동학대예방, 저출산 해소, 아이키우기 좋은 무안, 일과 가정 양립지원 퍼포먼스에 전체 보육교직원이 참여해 더 나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보육관련 우수교재교구, 보육교사 동아리활동 작품 사진전시, 아동학대 예방 교육자료 배포 등 해를 마무리하는 전시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든 여건에도 열심히 노력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군 차원의 행정․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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