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녹향월촌마을과 강진군안전교육종합체험관에서

[무안신문=이두범 기자] 해제초등학교(교장 오미선)는 지난 7일 강진군 성전면에 위치한 녹향월촌마을과 강진군안전교육종합체험관에서 바른 식생활 먹거리 체험 및 무지개 안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녹향월촌마을 먹거리체험장에서는 맷돌에 콩을 직접 갈아 두부틀을 이용하여 두부를 만들어 보고, 재를 활용한 콩나물 기르는 용기를 만들어보는 체험과 강진군안전교육종합체험관에서는 지진·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에 관한 체험 교육 및 안전벨트 및 보행자 안전에 관련된 체험 시설을 통하여 안전한 생활의 중요성을 직접 체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6학년 최나인 학생은 “두부를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 처음이어서 정말 신기했고, 자동차를 타보는 체험활동을 통해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말했다.

오미선 교장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식생활의 서구화와 인스턴트 식품의 범람 속에서 자연 친화적인 전통먹거리에 대한 관심은 물론 안전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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