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을 위해 또래상담자 학생과 전 교원 참여

[무안신문=황수하 기자]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는 청계초등학교(교장 김형옥)는 지난 26일 또래 상담학생 및 전교원이 학생 등교시간에 맞춰 ‘행복한 등교맞이 프리허그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 번 행사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건강한 자존감과 긍정적 감정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래상담자 학생과 전 교원은 아침 8시에 교문에 서서 학교폭력예방과 생명존중을 위한 행사를 실시했는데, 또래상담자 학생은 피켓을 들고 홍보를 하고 교장선생님과 교사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프리허그와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반갑게 맞았다.

또한 또래상담자 학생들은 친구들에게 행복한 문구를 붙인 비타민C를 나눠주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번 행사에 참여한 4학년 성시연 학생은 “또래상담학생으로 활동을 하는데 친구들과 친밀감이 많이 생겼다”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프리허그 행사를 기획 한 선양례 교사는 “학생들에게 ‘나는 사랑받고 있다’는 긍정적 감정과 건강한 자존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실시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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