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추석을 앞둔 지난 24일 무안전통시장은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형형색색 제철 과일이 시장 한편에 가득했고, 수산물 코너에는 추석 대표 생선인 조기와 명태 등이 진열대를 차지했다. 상인들은 대목장을 맞아 손님끌기 눈길 맞추기에 분주했고, 어르신들은 물건만 들었다 놓았다 반복하며 억지 흠집을 잡아 흥정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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