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 가축시장부문 대상
TMR공장 부문 우수상…효율적 운영으로 우수한 평가 받아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7일 농협생명 변산교육원에서 열린 “2017년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 본선에서 가축시장 부문 대상, TMF사료 부문 우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8개 부문 본선에 진출한 20개 조합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목포무안신안축협은 가축시장과 TMF공장 2개 부문 본선에 진출해 가축시장 경매시스템 개선을 통한 효율적인 경매 운영과 유휴지를 이용한 잡풀 재배로 사료 원료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생산시설 개량을 통해 생산원가를 낮춰 효율성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만식 조합장은 “조합이 비효율적이라는 인식을 바꾸고자 조합장으로 취임 후 경영의 혁신을 위해 임직원들의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거쳐 이번 우수한 결과를 달성했다고 생각한다”면서 “기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른 조합들은 어떻게 경영의 혁신을 이뤘는지 참고해 타 조합의 귀감이 되는 최고의 축협이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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