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 남악 주민들의 건강 허브센터로

[무안신문=명가화 기자]무안군은 지난 4월 남악복합주민센터 2층에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남악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주민들의 건강관리, 증진 기능에 초점을 맞춰 정상 체중 만들기 행복한 운동교실, 줌바댄스, 즐기며 행복해지는 재활건강교실, 금연상담 등 주로 건강복지에 관한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전문인력을 배치해 개인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에 따른 지속적인 관리와 건강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들어서기 전 기존의 남악보건지소에서 수행하던 진료, 예방접종, 보건증, 건강진단서 등의 업무는 현재는 삼향보건지소나 하당보건지소 또는 인근 병·의원을 이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7~8월 중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욕구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반영할 계획”이라면서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