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

◆ 농작물(벼·콩) 재해보험 가입 = 벼 재해보험은 6월30일까지 지역농협에서 가입받고 있는데 가뭄, 태풍 피해 등을 보상하며, 가입보험료의 85%는 보조 지원되고 농가에서는 15%만 부담하면 된다. 가입자격은 벼 재배면적 4,000㎡이상 농가이다.

콩 재해보험은 7월21일까지 가입받고 있으며 보상하는 재해는 태풍 등 모든 자연재해와 조수해(鳥獸害), 화재 등이다. 가입자격 재배면적 4,500㎡이상 농가이다.

◆ 고추재배 관리 = 고온 및 건조한 날이 이어지면서 토양 수분이 부족할 때 석회 결핍의 예방을 위해 염화칼슘 0.3%액을 일주일 간격으로 수차례 엽면시비하고, 적정한 관수로 토양수분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또한, 최근 고온 건조한 날이 이어지면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추 포장이 증가하고 있다. 바이러스병 전염원인 진딧물과 총채벌레의 방제를 철저히 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포기는 즉시 제거해야 한다.

◆ 콩 적기 파종 = 가뭄으로 콩 파종이 늦어질 때에는 파종량(5~6㎏)의 20~30%를 증량하여 파종하고 7월10일까지는 파종을 완료해야 한다.

◆ 멸강나방 방제 = 중국에서 날아와 6월중순부터 7월 상순에 발생하여 벼, 옥수수, 콩 등에 피해를 주는데 농가에서는 수시로 논·밭둑을 둘러보고 발견되면 즉시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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