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무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승자) 직원들이 부족한 일손에다 가뭄까지 겹쳐 시름이 깊은 농부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지난 13일 양파뽑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올해로 5년째 이어오고 있는 농촌봉사활동은 매년 읍면별로 농사를 전업으로 하는 다문화가정을 찾아가 작은 힘을 보태왔는데 올해는 몽탄면 소재 결혼이민자 가정의 양파밭 600평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최승자 센터장은 “바쁜 센터업무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들에게 작은 힘과 마음을 보태는 일이 힘이 들지만 보람도 크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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