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심사 평가에서 최고 가산점 받게 돼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국립 목포대학교(총장 최일)가 교육부의 2017년 직원역량강화 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013년부터 실시된 직원역량강화 성과평가는 거점대학, 지역중심대학, 교육대학 등 세 그룹으로 나누어 인사행정 인프라, 승진·보상·보직관리 운영, 교육훈련 및 역량강화, 특성화, 향상도 등 5개 영역에서 총 22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목포대는 기획보고서 컨테스트, 자기개발계획서 DB관리와 부서장 코칭에 따른 자기주도적 학습 등 기관장의 강한 추진의지를 바탕으로 실행 가능한 제도를 효과적으로 정착시키고, 승진인사의 객관성과 공정성 향상으로 직원 역량강화에 탁월했다는 평가로 지역중심대학 그룹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2년 연속 교육부 직원역량강화 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목포대는 금년 하반기 정부포상 시 우수공무원 1명이 추가 배정될 예정이며,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심사평가에 최고점의 가산점(2점)을 받게 된다.

최일 목포대 총장은 “전국 국립대학 중 직원역량강화 성과평가 우수대학으로 2년 연속 선정된 쾌거는 최근 각종 평가지표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목포대 직원들의 역량을 그대로 보여준 결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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