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재단법인 양은숙복지재단(이사장 김승관)은 지난 17일 초당대학교 본관 소강당에서 제12회 장학금 전수식을 가졌다.

양은숙복지재단은 백제약품㈜, 초당약품㈜의 창업자이자 초당대학교 이사장인 김기운 회장이 설립했다.

제12회 장학금 전수식에는 전라남도 지역 3개 대학(초당대, 전남대, 목포대) 90명의 재학생에게 총 1억 8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양은숙복지재단은 장학금 지원 외에도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생활물품 및 의료 수술비로 3천 6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승관 복지재단 이사장은 “ 초당 김기운 이사장의 뜻을 받들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약속한 사회봉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수식에는 장학금 수여학생 및 학부모, 양은숙복지재단 김승관 이사장, 이대영 사무국장, 백제약품 김효장 수석부사장, 오병배상무, 백제고등학교 김용표 교장, 초당대학교 및 재단 관계자와 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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