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지역 조합원 복지증진위해 노력할 터”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현경이 고향인 박종회(61) 씨가 목포수협 퇴임 5년6월개여만에 신용상임이사로 지난 17일 취임했다.

박 상임이사는 목포수협에서 용해지점장, 북부지점장, 함평지소장, 무안지소장 등으로 33년을 근무, 지난 2011년 8월말 신용상무로 정년퇴임했다.

박 상임이사는 “목포수협의 과거 명성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지역별로도 조합원 수가 가장 많은 무안지역 조합원들의 복지와 소득향상에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포고(24회), 대불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3년 무안황토고구마클러스터사업단단장을 역임한바 있다. 박 상임이사는 박진우 전 무안군의회 부의장 형이기도 하다.

한편, 목포수협은 목포·무안·영암·함평·나주 등 5개 시군을 관할한다. 조합원은 무안 1500명, 목포 1150명, 함평 340명, 영암 170명, 나주 26명 등 조합원 수는 3,1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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