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무안 탁구발전위해 봉사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무안탁구클럽 어성준(44, 무안읍) 씨가 대한탁구협회 이사로 취임했다.

무안읍에서 삼보컴퓨터를 운영하고 있는 어 이사는 전남탁구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전남탁구협회 추천으로 대한탁구협회 이사에 취임했다.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하나로 합쳐진 대한탁구협회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지난해 말 회장을 맡았고 현정화 렛트런파크 탁구단 감독 등 5명이 부회장, 안재형 전 국가대표 감독, 유승민 IOC선수위원 등 21명이 이사를 맡고 있다. 어 이사는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앞으로 3년 동안 한국 탁구계의 일정을 설계하고 조율한다.

어 이사는 “대한탁구협회 이사를 통해 전남 탁구발전과 무안 탁구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면서 “무안 탁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전용구장 건설을 지역 탁구인들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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