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무안소방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와 연계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군은 지난 7일 무안소방서 주관으로 실시한 일로읍 상신기리 중촌마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와 연계해 제247차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무안군청, 무안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현판 제막 행사를 시작으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중촌마을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소화기와 단독화재 감지기를 마을 주택에 무상으로 설치했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주택 전기안전점검도 실시했다.

김철주 군수는 “고령화로 인한 노인세대 증가로 항상 화재재난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 농촌의 현실”이라면서 “오늘 행사로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여건에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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