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및 전입인원 8명(전문의 4명, 한의과 4명)…총 24명

[무안신문=박승일기자]무안군은 2015년 공중보건의사 복무만료에 따른 공공보건의료 공백을 막고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16일 공중보건의사 8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신규 및 전입인원 8명으로 전문의 4명(소아청소년과, 피부과, 재활의학과, 응급의학과)과 한의과 4명으로 기존 7명의 공중보건의사와 함께 15명에 대해 근무지를 조정해 진료한다.

이에 따라 현재 군의 공중보건의사 인원은 전문의사 8명, 일반의사 3명, 치과의사 2명, 한방의사 11명의 총 24명으로 지난해보다 2명이 늘어 청계보건지소와 남악보건지소에 추가 배치됐다.

또한 군은 의약분업 예외지역인 몽탄보건지소와 삼향보건지소, 현경보건지소에 전문의사를 배치했고 무안읍에는 읍내 미개설 과목인 소아청소년과를 보건소에 배치해 주민들이 보다 폭넓고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공중보건의사 배치 등 여러 분야에서 군민들의 진료권을 보장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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