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기자]무안군은 지난달 30일 무안군청 회의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무안군 지역자율방재단 여름철 재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안전처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차정회 교수를 초빙해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을 비롯해 재난안전네트워크의 중요성, 비상시 긴급대피 요령, 재난사고시 응급처치, 재난유형별 대응요령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차 교수는 지역정보에 능통한 주민으로서의 방재단의 역할을 강조하고 자연재난 예방과 대응활동에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철주 군수는 인사말에서 “우리지역의 재해예방과 복구에 힘쓰고 계신 자율방재단의 노고에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의 활동이 군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보람된 일이라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장배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방재단이 더욱 단합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재난 없는 안전한 무안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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