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경찰서(서장 박영덕) 참수리IT봉사단이 다문화가정 컴퓨터를 무상으로 수리하면서 잘못된 해외 송금을 막아 피해를 예방했다.

참수리IT봉사단은 지난 4일 필리핀에서 시집온 미아뜨레스 씨 가정을 방문 컴퓨터 사용 교육 및 무상 수리와 낯선 한국에서 겪은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삶에 대한 상담을 하였다.

특히, 봉사단은 이날 신한카드에 해외송금 형식으로 구글슈퍼셀 $20.14(한화 2만2,342원)이 결재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한카드사와 구글사에 전화를 걸어 환불처리 및 해외승인차단 조치를 취해 추가피해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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