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 일로읍 만들자”

[무안신문=박승일기자]‘제9회 일로읍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1일 회산백련지에서 일로읍번영회(회장 김재명) 주최로 이윤석·주영순 국회의원, 김철주 군수, 이요진 군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및 읍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풍물놀이, 난타 등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상에서는 읍민의 날 기념식과 2부 소리사랑 한울림·품바·초대가수 공연행사로 진행됐다.

김재명 일로읍번영회장은 기념사에서 “번영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읍민들의 중지를 모으고 주민 역량강화 등 주민화합을 위해 항상 중심에 있어야 한다”면서 “번영회에서는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노인을 공경하는 아름다운 지역으로 만드는 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안수 일로읍장은 “일로읍민의 날 행사가 읍민의 화합과 단합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화합과 단결로 일등 읍민의 역량을 결집해 명품 일로읍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서을열(용산1리, 100세), 김정금(광암1리, 106세) 어르신이 장수상을 수상했으며 최황전(월암5리), 최복임(복용5리) 씨가 효행상, 이동옥(망월1리), 양인선(산정4리), 나건수(청호1리) 씨가 농업인상, 정병관 전 번영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또 무안중 이현진( 3), 김수영(3), 전남체육중 김수홍(3), 박성현(2), 김건우(1)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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