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경찰서(서장 박영덕)는 지난 21일 목포대학교 홍보실에서 중국, 베트남 외국인 유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 및 외국인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 했다.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교실’은 경찰관이 목포대를 방문해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폭력, 물품사기, 보이스피싱 등 한국법률에 대해 쉽고 사례중심의 원어 강의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무안경찰은 이날 체육대회 행사장에‘외국인 도움센터’부스를 마련하고 가정․성․아동․학교폭력 근절 홍보활동과 법률․민원 상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 박영덕 무안경찰서장은“언어와 문화차이, 법지식의 부지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유학생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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