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초 피해자보호 T/F팀 및 실무지원팀 회의

[무안신문=박승일기자]무안경찰서(서장 박영덕)가 2015년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를 맞아 지난 9일 전남경찰 최초로 범죄피해자지원 T/F팀 및 실무지원팀을 구성하여 첫 회의를 가졌다.

범죄피해자지원 T/F팀은 박영덕 서장을 위원장으로 한 각 과장 7명은 위원으로 구성하고, T/F 실무지원팀은 청문감사관을 팀장으로 각 부서 계·팀장, 파출소장 등 25명을 실무위원으로 총 32명으로 운영된다.

박영덕 서장은 “T/F팀이 구성됨에 따라는 각 부서별 총체적인 역량을 집중하여 강력사건,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 이외에 피해자보호가 필요한 범죄에 대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체계 및 지원기관 연계시스템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면서“앞으로 피해자 특성에 맞는 종합적·체계적 대책과 지원방안을 지속 추진하고, 피해자에게 두 번 눈물짓지 않게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나가겟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경찰은 올해 들어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임시숙소 제공, 사망사고 유족심리지원’등 5명에 대해 피해자지원, 사후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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