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41.78%)…문재인(45.30%) 신승

[무안신문]새정치민주연합 새 대표로 문제인 의원이 선출됐다.

문 후보는 지난 8일 서울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 당 대표 경선에서 45.30%의 득표를 얻어 박지원(41.78%) 후보를 가까스로 따돌리고 임기 2년의 당 대표가 됐다. 80년대 운동권 대표로 나선 이인영 후보는 12.92%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주승용 정청래 전병헌 오영식 유승희 의원(득표순)이 선출됐다.

이날 전대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은 대의원 현장 투표 45%, 권리당원 자동응답전화(ARS) 투표 30%, 일반당원·국민여론조사 25%를 합산해 선출했다. 당 대표 투표는 1인 1표제, 최고위원 투표는 1인 2표제로 실시됐다.

새정치연합의 대의원은 1만5천19명, 권리당원은 25만3천731명이다. 여론조사는 국민 2천명과 일반당원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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