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무안군협의회

[무안신문=박승일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무안군협의회(회장 김정훈)는 지난 6일과 7일 1박2일 일정으로 청소년 통일 리더쉽 캠프 및 통일강연회를 실시했다.

올해 2회째인 청소년 통일 리더쉽 캠프 및 통일강연회는 자문위원 4명, 관내 고등학생 20명, 인솔교사 1명 등 25명이 통일 동아리를 형성해, 제주도 평화박물관, 4‧3 평화공원, 항일기념관 등 문화탐방에 이어 북한이탈주민강사를 초청해 ‘북한의 실상과 통일의 필요성’이란 주제로 남북 분단으로 인한 우리 민족의 아픔과 역사를 인식하는 계기를 가졌다.

김정훈 회장은 “이번 행사는 통일시대를 대비한 청소년들에게 남북의 아픈 역사를 바로 알며 통일준비의 필요성과 통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 통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면서 “이번 행사가 민족 공동체 형성에 기여함은 물론 행복한 통일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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