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지역발전 이끌 국비사업…30건 515억 원 규모 발굴
밀리터리 테마파크조성·물맞이골 도시산림공원조성 등

[무안신문=서상용기자]무안군은 2016년 국고 건의사업으로 밀리터리 테마파크조성, 물맞이골 도시산림공원 조성,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 구축 등 총 30건 515억원 규모를 발굴해 전남도에 제출했다.

사업별로는 관광문화예술 분야에서 △밀리터리 테마파크조성(10억) △몽탄 폐철도부지 관광자원화 사업(5.5억) △무안갯벌 생태문화체험 전시관 조성(20억) 등이다.

농림어업 분야로는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 구축(1억) △이동형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운영(1억) △양파 첨단공정 육묘장설치(12억) △양파부산물자원화센터 설치(11억) △양돈특화마을 조성사업(7.5억) 등이다.

지역개발 분야는 △물맞이골 도시산림공원 조성(7억) △가로수 식재사업(2.5억) △무안군 비위생매립장 정비사업(4.85억) △연안 유휴공간 조성(2.4억) △연안정비사업(3.5억) △해안관광 일주도로 개설사업(59억)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200억) △행천소하천 정비사업(10억) △창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12.5억) △약곡천 지방하천 정비사업(6억)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없음)

보건복지환경 분야는 △일로읍 지장 감돈 하수관거 정비사업(5억) △봉산(4억)·대치(4억)·송계(5억)·남천(2억)·일신동(6억)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공사 △삼향지구 배수지 확충사업(11.6억) △지방상수도 노후관 교체 및 개량사업(22억) △무안분뇨처리장 확충사업(4억) △농어촌 생활용수 공급사업(76억) △남악신도시 생태계 복원사업(2억) 등이다.

무안군은 전남도에 제출한 이들 사업들이 2월 중순 도 국고건의사업으로 최종 확정되면 이윤석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 뒤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 등 설명을 통해 정부재정계획 반영과 국고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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