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2억4백만원 결산

[무안신문=서상용기자]청계농협(조합장 정홍준) 제45기 정기총회가 지난달 28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을 비롯한 내부 조직장과 김철주 군수, 이요진 군의회 의장, 김동기 농협 무안군지부장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청계농협은 지난해 농산물 가격 하락과 국내외 경기불황속에서도 총 사업량은 296억원, 총자산 795억원, 순자본비율 9.58%, 대손충당금 적립율 211%로 안정된 경영기반을 구축했고, 당기순이익 2억4백만원을 시현하여 건전결산을 실시했다

따라서 출자배당 4%(1억 1,100만원)와 농협 이용고배당 4,800만원, 사업준비금 74억4천만원등 출자금 기준 총 8.3%의 배당을 실시했다

또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전 조합원에게 3,800만원의 비료를 무상 지원했고, 영농자재 무상배달, 벼육묘용 상토, 조생양파 시장격리비등 총 3억 8,700만원의 교육지원 사업을 펼쳤다.

정홍준 조합장은 “FTA 협정에 따라 쌀 시장이 개방되고 농촌경제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지만 전 임직원이 1톤의 생각보다 1그램의 행동으로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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