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서상용기자]무안군민들의 숙원사업인 무안군소방서가 내년 무안읍에 건립 완공될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정영덕 도의원에 따르면 지난 10월28일 무안군소방서건립 예산 40여억원이 지난달 24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앞서 이낙연 도지사는 지난 7월30일 도지사실에서 정영덕 행정문화위원장, 박청웅 전남소방본부장, 박일상 무안군소방서건립추진위원장 등 지역주민 대표들과의 면담에서 “무안군소방서는 최우선 순위로 내년 건립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남소방본부는 전남도 1회 추경에 소방서 건축 설계비 1억5천만 원을 확보했었다.

무안군소방서가 건립되면 고가사다리차 등 대형 소방장비 등을 갖추고 70~80명의 소방인력이 상주해 무안군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게 된다.

한편, 무안읍 현재 11층 이상 고층아파트가 16단지 2,228세대가 거주하고 있고, 무안국제공항 소재 등이 있음에도 무안군 3개소 119안전센터에는 대형화재 진화 소방장비인 고가사다리, 대형펌프차등 소방장비가 없고, 소방펌프 10대, 동력소방펌프 8대만 보유하는 등 열악한 소방 환경에 노출되어 소방서 신축이 절실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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