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진혁기자]박우현 무안경찰서장이 지난 9월25일 목포대학교 인력개발원 강당에서 총학생회(회장 박성중) 등 재학생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대학생과 함께하는 꿈 톡톡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박 서장은 딱딱하기 쉬운 범죄예방교실과는 달리 강의 시작 전 영화 ‘역린’의 시대적 배경에 대한 소개와 대학생들이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불안! 꿈! 행복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를 펼쳤다.

박 서장은 강연에서 취업 등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불어 넣어 현재 자신의 위치를 뒤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고, 지금 위치에서 어떻게 노력을 해야 되는지, 자연스럽게 인생의 방향을 제시하고 같이 고민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한편, 목포대학교 총학생회에서는 무안경찰서와 협력, 올바른 대학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하고, 캠퍼스 안전 지킴이 활동 등 자발적 범죄예방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