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노인 건강교실 운영

[무안신문=황수하기자]무안군은 지난 9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하반기 공중 목욕장 사업과 연계한 ‘노인건강교실’ 운영한다.

농어촌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체크, 기초체력검사, 건강형태조사 등을 실시하고, 11주 동안 건강교실 운영을 통해 본인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목적이 있다.

무안군 보건소는 목욕장이 있는 지역과 연계하는 사업으로 운남면 복지회관에서 노인건강관리 및 건강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노래교실, 체조교실, 레크리에이션, 요가, 웃음치료교실 등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무안군은 군 자체적으로 양성한 건강 체조 지도자를 ‘노인건강교실’에 투입해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무안군은 마을마다 걷기 지도자를 양성하여 전 군민이 걷기운동에 참여 하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