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진혁기자]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행윤)와 무안신안지사(지사장 박종호)가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제40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은상을 받았다.

전남지역본부와 무안신안지사는 전국 39개 팀이 참가한 공기업 현장개선 분야에서 ‘농업토목시설물 시공방법 개선으로 공사지연일수 단축’이라는 주제로 대통령상 은상을 수상했다.

한국표준협회에서 매년 기업의 품질경영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주최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4개 분야 16개 부문, 전국 298개 분임조가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전남지역본부와 무안신안지사 친환경 연합분임조는, 용수로의 일반지수판 분리시공으로 인해 공사가 지연되는 점에 착안해 일체형으로 변경 시공해 공사일수를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면서 대회 첫 출전에서 대통령상 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상은 오는 11월 20일 서울 코엑스 오디코리움에서 개최되는 ‘제4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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