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진혁기자]무안군은 지난 8월28일 11시 군청 회의실에서 제53회 전남체전 조직위원회 해단식을 가졌다.

전남체전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철주 군수)는 지난 2013년 7월22일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등 141명(자문위원 36명, 추진위원 92명)으로 구성 운영해 왔으며, 무안군은 지난 6월 제53회 전남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따른 그 동안의 성과를 분석하고 스포츠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안을 제시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이날 해단식을 마련했다.

김철주 군수는 “무안군 창군이래 처음으로 지난 6월10일부터 13일까지 무안에서 개최된 제53회 도민체전은 무안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해준 조직위원들과 군민들에게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고마움을 피력했다.

또한 이날 해단식에서는 체전결과 일부종목(볼링) 목포에서 개최, 임직원 숙박시설 부족 등이 개선해야 할 점으로 지적됐고, 내년에 무안군에서 개최되는 장애인체육대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등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조직위원들이 앞장 섬은 물론 성숙한 대회운영과 군민의 질서의식 및 자발적 참여 유도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체육행사로 치를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제53회 전남체전은 지난 6월10일부터 13일까지 무안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도내 22개 시군에서 6,6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 22개 종목(전시 1, 시범 1)에서 무안군은 금 12개. 은 15개. 동 8개 등으로 광양시. 여수시에 이어 종합 3위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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