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농어촌 희망재단 공모사업 선정 운영

[무안신문=류옥경기자]해제면 소재 무안군공공도서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공예체험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안군공공도서관은 현재 농어촌희망재단이 추진하는 ‘2014 작은시설 문화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자금을 지원받아 클레이와 비즈공예 등 2개의 강좌를 운영 중이다.

‘작은시설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농어촌희망재단이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을 재원으로 농촌의 작은 시설에 문화프로그램 운영자금을 지원하여 농촌의 소외된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9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에 각각 1차례씩 총 40회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무안군 공공도서관 (061)453-0458으로 문의하면 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프로그램은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비즈공예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면서“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클레이공예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공예작품을 만듦으로써 친밀감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농촌지역의 소외된 주민,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가정 등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기는 문화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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