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후계세대 육성! 지역사회 역군 성장 당부!

[무안신문=서상용기자]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5일 녹색한우타운 3층 세미나실에서 목포시·무안군·신안군 조합원 학부모 및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자녀 50명에게 장학금 5천만 원을 수여(사진) 했다.

축협에서는 농축산업 후계세대 육성과 조합원 자녀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50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영세한 양축가 조합원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위주로 총 50명을 선발하여 수여 했다.

나상옥 조합장은 “수입개방의 파고 속에서, 각종 규제강화와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의 자녀 학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어 더욱 뜻이 깊다”면서 “앞으로도 축협은 더욱더 조합원 곁으로 다가가는 한편 조합원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협에서는 갈수록 고령화 되고 있는 조합원들이 경제적인 부분과 시간적인 어려움으로 평소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특히 상대적으로 의료 환경이 열악한 신안도서지방의 조합원님들에게 무료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홍보·제공하는 등 축산인 건강 증진을 위한 복지 사업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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