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여성주간 기념 황토골 여성문화축제
관내 13개 여성단체 화합한마당

[무안신문=류옥경기자]제19회 여성주간을 맞아 지난 15일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황토골 여성문화축제가 개최했다.

무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춘화)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사회, 행복한 무안군’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13개 여성단체 회원을 비롯하여 이윤석 국회의원, 김철주 군수, 이요진 군의장, 박우현 경찰서장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리 개최됐다.

1·2·3부로 나누어 진행된 행사는 1부 난타, 라인댄스 축하공연과 2부 기념식은 관내 13개 여성단체기 입장, 개회선언, 여성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수상식(9명), 대회사(김춘화 회장), 격려사(김철주 군수), 축사(이윤석 국회의원) 순으로 진행됐다.

김춘화 무안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여성주간을 통해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에 대한 범 군민적인 관심을 이끌어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로 행복한 무안군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철주 군수는 격려사에서 “여성의 역할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육아 부담없이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교육정책 지원, 24시간 아이돌보미 서비스 확대 등 여성과 가정이 행복한 무안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3부 명랑운동회는 2개 읍면을 1팀으로 공항팀(무안, 망운), 백련팀(일로, 현경), 초의팀(삼향), 양파팀(몽탄, 청계), 갯벌팀(해제, 운남) 등 5개 팀을 나눠 한마음 풍선대회, 화합릴레이, 밀가루속 사탕 찾기, 줄다리기 등 체육경기와 경품추첨을 통하여 무안군 여성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 폭력예방과 여성 취업, 창업 상담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한편, 여성발전기본법은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남녀평등의 촉진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7월1일부터 7월7일(1주간)을 여성주간으로 하고 있다.

수상자 명단
▲도지사 표창(무안군새마을부녀회 박연자) ▲군수 표창(9명 △고관순(무안읍) △이행자(일로) △서영랑(삼향) △박영숙(몽탄) △장순례(청계) △이정미(현경) △강말순(망운) △박순임(해제) △이정숙(운남) ▲군수 감사패(4명 △이정림 전 한국부인회무안군지회장 △신순희 전 무안군고향생각주부모임회장 △박향 전 무안군향군여성회장 △김화란 전 한국여성유권자연맹무안군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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