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장기 김영석, 게이트볼 무안읍팀, 윷놀이 청계팀

▲ 윷놀이 경기 장면

[무안신문=류옥경기자](사)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회장 정양수)가 주관한 제3회 노인건강놀이 대회 및 제14회 장기대회가 지난 3일 10시부터 승달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치러졌다.

이날 대회에 앞서 9개 읍면 분회장 및 지역 선수들을 비롯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개소식에는 이윤석 국회의원, 김철주 군수, 이요진 군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과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냈다.

▲ 지회장배 장기대회 경기장면
정양수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이제 무안도 초고령 사회로 노인 인구가 매년 늘고 있는 만큼 지역의 어른으로 존경받는 노인회가 되자”면서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읍면 회원간 명예를 걸고 싸우는 것도 있지만 이에 앞서 우리 노인들의 건강이 먼저이고 친목도모가 우선한다”고 건강을 당부했다.

2부 건강놀이대회는 게이트볼, 장기, 윷놀이, 투호, 링던지기 등 5개 종목이 우천관계로 실내에서 치러져 장기 1위 김영석(운남) 씨, 2위 김갑기(삼향) 씨, 3위 김광호(현경) 씨가 차지했다. 또한, 게이트볼 우승은 무안읍팀, 윷놀이 우승 청계팀, 링던지기 우승 삼향팀, 투호놀이 우승 일로팀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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