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어린이집, 불우이웃 돕는 알뜰장터 운영

[무안신문=류옥경기자]현경어린이집(원장 박석면)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학부모, 어린이, 선생님이 함께한 ‘알뜰장터’를 개최,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지난 19일 무안읍 불무공원 일대에서 열린 ‘행복하게 해주는 알뜰시장’은 알뜰 장터 성공을 위해 원생들은 직접 홍보 포스터를 그려 무안읍 불무공원 일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부착하여 홍보했는가 하면 6~7세반 아이들은 판매를 통해 직접 계산하는 경제생활을 체험했다.

또한 학부모들은 김밥, 찐달걀, 매실차·캔커피 판매 등 음식코너 운영과 직접 농사지은 잡곡, 빨간양파, 양배추, 양파, 고추, 콩, 깐마늘 등 농산물을 판매했다. 아울러, 엄마들 솜씨자랑 물품 판매 코너에서는 직접 구운 수제쿠키, DIY 수세미, 천연비누와 선생님들이 만든 비즈공예 팔찌 등 다채로운 물품이 판매됐다.

한편, 판매하고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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