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전남체전 대비 낙지거리 원산지표시 교육

▲ 수산물 및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도 현장교육 장면

[무안신문=서상용기자]무안군은 전남체전을 대비해 수산물 원산지표시가 모범적으로 시행 되도록 무안 낙지거리 상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무안읍 무안낙지거리 상인들과 군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물 및 음식점 원산지표시제도에 대한 현장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군은 원산지 표시판 및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원산지표시제도가 유통 판매자의 권리이자 의무임을 강조하고 소비자가 원산지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수입업자가 중국산 낙지를 무안 낙지로 둔갑시켜 수협 광주공판장에 유통시킴으로써 무안낙지 명성에 타격을 입혔다”면서 “일부 영리만 추구하는 상인들은 영원히 추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무안낙지거리 상가번영회는 무안갯벌낙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모범적으로 원산지 표시와 허위표시가 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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