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지역 사랑실천 다짐
강성휘 ‘면민의상’ 수상…박귀덕 할머니 최고령상(101세)

[무안신문=김진혁기자]운남면과 운남번영회가 주최한 제8회 운남면민의 날과 어르신 공경의 날 행사가 지난 12일 10시 운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이윤석 국회의원, 김철주 군수를 비롯하여 면민과 향우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식전행사로 길놀이, 품바, 가수공연 등이 펼쳐졌고, 1, 2부 행사에서는 면정 발전에 공헌한 지역민과 모범노인에 대한 시상식, 3부 행사는 면민 체육경기와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정병오 면장은 기념사에서 “운남면과 군의 발전을 위해 화합하고 고향 사랑과 함께 노인을 부모처럼 공경하는 마음을 항상 잊지 말자”고 말했다.

채순복 번영회장은 대회사에서 “운남면민의 날 행사가 면민의 화합과 단합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군 발전을 위해 향우와 모든 면민들이 함께 힘을 합쳐 운남면민들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면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강성희 제주해경 정보수사과장이 운남면민의 상을 수상했고, 군정발전 공로로 ▲김말례(하묘1리 부녀회장)·김성도(전 청년회장)·김광희(현 청년회장) 씨가 군수 표창, ▲배병수·박진수 씨가 효자효부상 ▲류화경(베트남) 씨가 다문화가정상 ▲모정안(청년회 재무부장) 씨가 청년리더상 ▲이건오 전 번영회장·이록수 군 축산과장이 공로패 ▲이기운 목포제일내과원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2부 노인공경의 날 기념식에선 김우현, 조영자, 김봉주 어르신이 모범노인상 표창을 수상했고, 운남면 최고령 장수상에는 박귀덕(101세) 할머니가 장수상(노인회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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