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의견접수

[무안신문=김진혁기자]무안군은 201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1만5,666필지에 대하여 이달까지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받는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201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특성을 비교하여 산정되었으며 무안군의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무안군 최고지가는 상업지역인 무안읍 성동리 873-4번지 ‘대지’로 제곱미터당 199만8,000원으로 나타났으며, 최저지가는 농림지역의 몽탄면 사천리 산99-2번지 ‘임야’로 제곱미터당 125원으로 산정됐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무안군청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을 경우 무안군 인터넷 홈페이지와 군청 종합민원실 및 읍면사무소의 의견 제출서 서식을 이용하여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가격의 적정성과 인근 토지와의 균형성 여부를 재검토 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하게 되며 2014년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5월 30일 결정 공시되어 국세 및 지방세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지가를 산정하여 군민들이 재산권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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