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 권익보호·복지향상 노력

▲ 함성장 지회장
[무안신문=류옥경기자]사)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 무안군지회 지회장에 함성장(56·사진) 전 무안군체육회 사무국장이 취임했다.

장애인협회 무안군지회는 지난 3월27일 10시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총회를 갖고, 신임 협회장 선출 건 추인 및 협회 이사(4명), 사외이사(2명), 감사(2명) 선출, 협회 정관 및 제 규정 변경 통과에 이어 11시 전영재 부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회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함성장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체장애인들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에 매진하겠다”면서 “사각지역에 소외되는 장애인들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인 가운데 더 화합하고 단결하는 지체장애인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함 회장은 지체장애 5급으로 무안반도통합반대추진위원장, 무안시승격추진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임기는 2014년 1월1일부터 2016년 12월31일까지 3년 간이다.

한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무안군지회는 지난 1993년 6월 창립했고, 2002년 11월 사)무안군장애인협회로 단독 승인을 받았으며, 2월말 현재 관내 등록장애인은 6,641명이고 이 중 3,500명이 지체장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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