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류옥경기자]일로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이분)가 지난 12일 일로읍 우시장에서 헌 옷을 모으는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과 각 마을 이장들이 하나 되어 각 집집마다 헌 옷을 추렴해 약 5톤 정도를 수거했고 이를 트럭에 실어 수거업체에게 보내는 등 비가 오는 궂은 날에도 불구하고 부녀회원들의 봉사는 이어졌다.

김이분 일로읍새마을부녀회장은 “헌 옷도 모으면 자원이 되듯이 사랑의 마음을 모으면 따뜻한 온정이 크다”며 “이번 판매 이익금으로 일로읍 어르신들에게 잔치도 열어드리고, 가을에 김장김치 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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