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명에게 5천800만 원

[무안신문=황수하기자]무안군 승달장학회는 지난 6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학생과 학부모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달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승달장학금은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29명, 체육꿈나무 4명, 진학지도에 최선을 다한 우수 지도교사 7명 등 총 62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5천800만 원을 수여했다.

승달장학회 이사장인 전영재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장학생 모두가 학업에 더욱 매진하여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 세계 속의 인재로 성장해 주고, 훗날 성인이 되었을 때 후배들에게도 베풀 수 있는 마음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에 설립되어 군비 출연금, 군민 기탁금 등 51억4,000만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500명에게 10억9,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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