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무료법률상담, 부동산 정보서비스’ 추가 확대 운영

[무안신문=황수하 기자]무안군은 주민들의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민원을 해결해 주는 『찾아가는 민원실』을 확대 운영하여 주민과의 소통 행정 실현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무안군은 지난해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을 61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총 2,132건의 각종 민원을 처리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무안군은 올해에도 농번기를 제외하고 『찾아가는 민원실』을 교통이 불편한 마을부터 우선하여 운영하고, 마을에서 희망할 경우 언제든지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협조하여 ‘무료법률상담’ 운영과 ‘부동산 정보서비스’를 추가로 확대 운영하여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 상담과 부동산 정보를 현장에서 안내하여 군민들을 위하여 더 알차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여 많은 주민들이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군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민원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분야별 민원처리 실적은 민원상담 148건, 이미용서비스 537건, 의료상담 및 진료 1,047건, 농기계수리 201건, 가전제품수리 199건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을 해결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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