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는 지난 16일 신당 명칭을 ‘새정치연합’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정추는 지난 7일부터 일주일 간 국민 공모를 통해 모두 5천100여건의 당명을 접수, 추진위원과 청년위원을 포함한 실무단의 관계자 의견 수렴을 거쳐 10여개의 예비후보를 선정한 뒤 공동위원장단이 다시 5개로 압축해 논의를 벌였다. 최종 후보군은 새정치연합 외에 ‘새정치미래연합’, ‘새정치실천연대’, ‘새정치연대’, ‘새정치당’ 등이 꼽혔다. 5개 후보군에 대한 여론조사를 거쳐 국민 선호도가 가장 높은 새정치연합으로 당명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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