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고객에게 한우 1두 도축 시식 및 떡국 마련 위로 행사

▲ 한우 시식 및 떡국 나누기 행사 장면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일로가축시장 증축을 기념하고 그간 이용해준 축산농가를 위로하고 격려코자 신년 첫 개장일인 지난 6일 사은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2011년 10월 현대식 전자경매 시스템을 설치해 이전 개장한 일로 가축시장은 매월 6회 개장하여 1회 평균 300두 이상 한우가 출하되어 계류시설 증축이 필요했다. 이에 축협은 축산농가 편의 제공은 물론 축산물 유통구조개선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번에 계류시설을 증축하게 됐다. 또 이번 사은 행사는 가축시장을 이용해준 축산농가에게 한우 한 마리를 도축해 시식 및 떡국을 마련하고 감사와 위로의 자리를 가졌다.

특히 축협은 그동안 일로가축시장에 출하하는 한우 도축경매시 등급이 우수한 개체에게 장려금으로 연간 7천만 원을 지원하고 이번부터는 추가로 최고 낙찰가격 축주에게 배합사료를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나상옥 조합장은 “일로가축시장 이용 농가의 실익증진에 기여하고 서비스의 다양성을 확보해 전국 제1의 가축시장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은 행사를 통해 2014년 갑오년 새해에는 모든 축산인 및 축산관련 사업이 성장 발전 할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생산자 단체인 축협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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