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 재능 뽐내

삼향읍(읍장 김원부) 남악주민자치센터는 지난 12월 27일 자치센터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이윤석 국회의원, 김철주 군수를 비롯하여 2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남악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열었다.

남악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우종)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발표회는 2013년 한 해 동안 운영했던 10개 프로그램 수강생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자리로 플루트, 요가, 사교댄스, 라인댄스, 통기타 연주 순으로 진행돼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손뜨개인형과 예쁜글씨, 미술교실에서 정성을 다해 만든 작품 40여 점도 전시되어 참석자의 눈길을 끌었다.

유우종 자치위원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주민자치역량과 문화의식 향상은 물론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 된다” 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호흡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2월에 개소한 남악주민자치센터는 현재 10개 프로그램에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활발한 동호회 활동으로 주민화합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